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라이프 칼럼 - 박인호> 전원의 겨울, 인생의 계절
해마다 겨울이 되면 강원도 산골에는 빈집이 부쩍 늘어난다. 봄, 여름, 가을 등 3색 전원생활을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겨울 혹한과 강풍, 폭설이 닥치기 전에 다시 도시(아파트)로 빠져나간다. 주인 없이 덩그러니 버려진 채 떨고 있는 산골 둥지는 보기에도 안쓰럽다.전원 엑소더스(탈출)는 11월부터 시작된다. 도시와 전원...
2013.12.17 11:12
<사설> 대통령의 말도 못 믿는 국정 불신이 문제
사회 전반에 혼돈이 엄습한다. 밖으로는 북한정세 급변에 따른 안보 리스크가, 안으로는 노사분규에다 상대방을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소모적 정쟁이 얽혀 국민의 삶을 위협한다. 어영부영 하다가는 나라 전체가 대혼란에 빠져들지 모른다. 철도파업도 의료분규도 인과관계부터 먼저 따지고 자기위주로 유ㆍ불리를 성급하게 ...
2013.12.17 11:11
<사설> 乙에게 청첩장 안기기 쐐기 박은 대법원
공무원이 업무상 연관이 있는 업체 관계자에게 축의금을 받았다면 아무리 액수가 적어도 ‘뇌물 수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개인적 친분 등 특별한 관계’가 없으면서 돈으로 축하를 받은 것은 온당치 않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이 같은 사법부의 결정은 축의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 것...
2013.12.17 11:11
<칼럼-함영훈> 건강했던 내 청춘이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경고
수학과 국어는 100점 맞고 도덕만 0점이라서, 숱하게 적발됐던 부정을 또 저지르고 부도덕한 흔적이 있어도 악착같이 좋은 벼슬 내놓지 않는 것일까. 영어와 논술은 만점인데 상식만 백지라서, 사람들이 상식적인 기준으로 얘기를 하면 “반골”이라고 비난하는 건 아닐까.다른 과목은 반에서 1등이었는데, 국어만 늘 빵점이...
2013.12.17 08:34
<글로벌 인사이트 - 한상은> 독일 현장에서 체험한 문화 단상
요즘 우리 사회의 독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국내 언론에서도 독일 강소 기업에 대한 취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수년간 지속되는 남부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홀로 견고한 독일 경제의 원인과 배경은 무엇일까.우리나라 기업 관계자들은 회사 공용메일이 아닌 개인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2013.12.16 11:19
<월요광장 - 조경란> 나이를 잘 먹는 방법
올 한해동안 도대체 뭘했나나이 들어가는 게 우울하다면새로 시작하고 배울 거리 찾길직업과 무관한, 좋아하는 일을…‘나이를 먹다’라는 관용어가 어떻게 생겨나게 됐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이만한 표현이 없는 것 같아서 말이다. 이달이 지나면 또 한 살 먹게 된다. 어쩔 도리가 없다. 이런저런 모...
2013.12.16 11:16
진정한 동반성장, 以聽得心부터 하라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옛말이 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뜻이다. 즉, 마음을 얻고 정확한 뜻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속뜻을 잘못 이해하거나 종종 예상밖의 사달이 나곤 한...
2013.12.16 11:15
<사설> 대선 1년 반성보다 막말이 급한 친노진영
민주당 내 친노(親盧)인사들의 상식을 뒤집는 거친 언사가 또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15일 노무현재단이 서울시청에서 가진 송년모임에서 이들은 앞 다퉈 지난 대선을 부정하고 대통령을 향해 저주성 발언을 퍼부었다. 지켜보는 입장에선 마치 막바지 대선운동을 방불케 한다.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박 대통령의 당선...
2013.12.16 11:14
<사설> 철도파업 정치 이슈화할 사안 아니다
철도 파업이 길어지면서 국민 생활 불편과 경제적 피해가 확산일로다. 이번주부터 수도권 전철이 8.4% 감축 운행된다. 어렵게 정상운행을 해 오던 KTX도 12%가량 횟수를 줄인다. 게다가 서울지하철도공사도 18일부터 파업을 하겠다고 하니 산 넘어 산이다. 주로 철도를 이용해 화물을 실어 나르는 석탄 시멘트 관련 산업은 ...
2013.12.16 11:14
<데스크 칼럼 - 전창협> 세밑 ‘거인들의 삶 ’을 추억한다
넬슨 만델라가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을 끝내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푸른 언덕이 굽이치고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낸 곳이라고 회상했던 고향 쿠누에서 15일(현지시간) 전 세계인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이 글을 쓰는 16일 아침, 미국 CNN의 톱뉴스는 ‘자유를 향한 95년의 빛나는 투쟁’이란 제목으로 만델라 전...
2013.12.16 11:13
1161
1162
1163
1164
1165
1166
1167
1168
1169
1170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걸어서 50분인데 역 이름 넣겠다…집값 오르니까요! [부동산360]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과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를 품은 정차역 인근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자 주민들이 앞다퉈 아파트 명칭을 개명하고 있다. 아파트 명칭에 신설되는 정차역 이름을 넣거나 철도를 연상케 하는 단어를 포함해 집값 상승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22단지’ 아파트는 지난달 입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아파트 이름을 공모해 접수 받았다. 그 결과 당선작 후보로 ‘호반써밋창릉’, ‘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