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부품 위조 공화국’ 오명써도 할 말없는 한국
한국은 이제 ‘부품 위조 공화국’이라는 오명(汚名)을 써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원자력발전소에 시험성적이 조작된 부품을 사용한 사실이 들통나는 바람에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그 여파로 온 나라가 분노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군 무기와 장비에도 똑같은 비리가 드러났다. 국민의 생명과 국...
2013.11.12 11:23
<사설> 정기국회나 끝내놓고 죽기살기 싸워보라
정기국회가 전면 중단됐다. 민주당이 11일부터 사흘간 국회 인사청문회를 빼고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모두 거부한 때문이다. 이로써 11일 예정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결산ㆍ법안심사소위는 물론이고 국방위, 국토교통위 등 주요 일정이 겉돌았다. 그렇다고 인사청문회가 매끄러우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한 쪽은...
2013.11.12 11:22
<프리즘 - 박영훈> ‘앙꼬없는 찐빵 ’ 일반高 교육강화 방안
자율형사립고(자율고)의 ‘학생선발권’을 유지토록 한 교육부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두고 ‘일반고 죽이기, 자율고 살리기’란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자율고의 반발로 자율고 학생선발권 폐지 방침을 두 달 만에 손바닥 뒤집 듯 바꾼 것도 문제지만, 사실상 사교육 억제책은 거의 없다는 게 더 ...
2013.11.12 11:22
<데스크 칼럼 - 김화균> 좌초한 이석채號…후임 KT수장의 조건
이석채 KT 회장이 결국 물러난다. KT 이사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이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를 논의한다. 이 회장의 중도 사퇴를 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먼저 정권교체기마다 되풀이해온 ‘리더십 리스크’라는 악습이 재연됐다는 것에 대한 비판론이다. KT는 정부 지분이 없는 민간기업...
2013.11.12 11:21
<현장에서>과거 집착하다 미래놓친 감사원장 청문회
12일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장 인사 청문회 둘째날, 주인공은 단연 양건 전 감사원장이었다. 그의 재임 기간 벌어진 4대강 감사 번복 등 정치 감사 논란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황당한 것은 양 전 원장은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사실 후임자 인사청문회에 전임 원장을 부르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2013.11.12 09:05
‘앙꼬 없는 찐빵’ 일반고 교육 강화 방안 - 박영훈 사회부 차장
자립형사립고(자율고)의 ‘학생 선발권’을 유지토록 한 교육부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두고 ‘일반고 죽이기, 자율고 살리기’란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자사고의 반발로 자사고 학생선발권 폐지 방침을 두달 만에 손바닥 뒤집듯 바꾼 것도 문제지만, 사실상 사교육 억제책은 거의 없다는게 더 큰...
2013.11.12 08:48
<쉼표> 모유 나눔
오지랖은 ‘저고리의 앞자락’이다. 산모가 옷고름을 자주 풀어내 아기는 물론 남의 아기까지 젖 먹이는 모습에서 ‘오지랖이 넓다’는 말이 나왔다. 즉 ‘모유 나눔’이 본래 뜻이다.미국 영화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올여름 자신의 남은 모유 나눔 캠페인을 벌이더니, 최근 미국에서는 산모들로부터 남은 모유를 공급받...
2013.11.11 11:17
<현장에서 - 박병국> 빼빼로데이에 묻힌 지체장애인의 날
11일은 ‘빼빼로데이’다.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로 여학생들끼리 주고받은 데에서 유래했다는 이 기념일은 제과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어느덧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버금가는 ‘데이’가 됐다. 비싼 포장지에 담겨 판매되는 빼빼로를 사느라 사람들이 분주한 사이, 점점 잊히는 기념일이 하...
2013.11.11 11:16
<월요광장 - 권혁세> GDP에서 국민행복 중심으로 바꿔라
기본 욕구가 충족된 국가들GDP와 개인행복 비례하지 않아한국, 양극화로 사회갈등 심화양보다 질적인 성장에 집중을필자가 오래전에 인상 깊게 본 청소년영화 가운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게 있다. 입시지옥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고뇌와 아픔을 그린 영화다.경제 규모나 소득 수준이 반드시 국민행복과 일...
2013.11.11 11:16
결국, 위기는 기회
곰은 먹을 게 부족하면 몸의 보일러 가동률을 50% 낮춰 겨울잠을 자고, 토끼는 빠르고 강한 포식자들을 피해 밤에 먹이를 찾아나선다. 청개구리는 주위의 색에 맞춰 피부의 색상을 바꾸고 몸을 숨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위기일수록 동물적인 감각이 필요하다. 내년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마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는 ...
2013.11.11 11:13
1181
1182
1183
1184
1185
1186
1187
1188
1189
1190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