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쉼표> 큰 정부
1954년 대영제국의 ‘지지 않은 해’는 이미 저물었다. 식민지를 관리하는 식민성 직원으로 일하던 파킨슨은 의문을 품었다. 식민지는 줄었고 업무량 역시 감소했는데 식민성 직원은 1935년 372명에서 1954년에는 1661명으로 5배나 늘어난 것이다. ‘일이 늘든 줄든, 업무가 아예 없어져도 공무원 수는 늘어난다’는 유명한...
2013.01.16 11:48
<세상속으로 - 신율> 차라리 새로운 야당을 만들자
대국민 사죄 나선 민주당비대위 행보 설득력 떨어져유권자에 진정한 반성 보이려면중도층 외면 친노정리 우선돼야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첫 번째 한 일은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나오며 무릎을 꿇고 국민에게 사죄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면 좀 당황되는 것이 사실이다. 민주당이 온 국민에게 ...
2013.01.16 11:46
<사설> 민생 중요성 깨닫는 ‘회초리 투어’ 돼야
민주통합당이 이른바 ‘회초리 투어’에 들어갔다. 15일 광주를 거쳐 16일 부산ㆍ창원과 김해 봉하마을로 옮겨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들어선 민주당이 대선 패배에 대해 직접 지지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광주를 첫 방문지로 택한 것은 절...
2013.01.16 10:59
<사설> 정부조직, 형태와 내용보다 사람이 관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내놓은 정부조직개편안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17부3처17청으로 현 정부의 15부2처18청보다 2개 부가 늘었으나 장관급 수는 1명만 늘어났다. 이번 개편의 키워드는 ‘국민행복시대’ ‘국민의 안전’ ‘경제부흥’으로 요약된다.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
2013.01.16 10:59
<데스크 칼럼 - 김형곤> 양적완화는 질적긴장만 불러올 뿐이다
양적완화로 실물경제가 살아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유럽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오히려 풀린 유동성이 아시아권으로 급속히 유입, 통화가치를 급상승시키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직장인 A(45) 씨는 전화를 끊고 나서도 계속 씩씩댄다. 은행 대출상담원이 “대출 좀 하시라”는 전화였던 모양이다...
2013.01.16 10:58
수출 한국 흔드는 무서운 중국 기술력
세계 수출시장에서 ‘첨단 기술’로 무장한 중국의 공세가 거세다. 특히 부품 소재 분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금까지 값싼 노동력에 바탕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전방위 물량 공세를 펼쳤다면 이제는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제패를 노리는 것이다. 우리 수출은 물론 경제 전반에 여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이미 ...
2013.01.15 11:47
인수위원회 不通, 더 이상은 곤란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둘러싼 잡음이 우려의 수준을 넘고 있다. 하나에서 열까지 오로지 보안이다 보니 구구한 억측을 부르고 불신과 오해를 자초한다. 차기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인수위가 스스로 귀를 막고, 입을 닫고, 눈을 감은 때문이다.인수위의 철통보안은 박 당선인이 설익은 정책을...
2013.01.15 11:47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으로 산다는 것
간단한 퀴즈 하나. 미국 국민에게 이것은 치아 신경치료보다 싫고, 심한 교통체증보다도 더 짜증난다. 심지어 내시경 검사나 바퀴벌레보다도 싫은 대상이다. 이것이 비교대상보다 우위를 보이는 경우는 로비스트나 북한, 성병 등 몇 가지에 불과하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미국 의회다.미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퍼블...
2013.01.15 11:45
<쉼표> 동성애자
‘행복한 왕자’ ‘자기만 아는 거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에게 부와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은 희곡이었다. 그중 ‘진지함의 중요성’은 1895년 2월 세인트제임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최신식 극장이 즐비한 웨스트엔드에서 절찬리 공연되며 와일드는 두 마리 토끼를 안았다. 이 찬란한 시기는...
2013.01.15 11:31
<헤럴드 포럼 - 박상근> 성공적인 보육의 과제
양육수당 지원에 보육수요 급증양질의 시설은 턱없이 부족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절실당국의 관리·감독도 병행돼야보육은 0~5세 영유아가 있는 2040세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육은 사회적 문제이면서 나라의 동량을 키우는 국가적 과제다.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0~5세 영유아 1인당 월 10~39만원 정도...
2013.01.15 11:27
1311
1312
1313
1314
1315
1316
1317
1318
1319
1320
연재 기사
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