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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차전지주 투심 살리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소식에 투심이 얼어붙었던 2차전지 섹터가 최근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승세를 계기로 반등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시점인 6~11일 ‘KRX 2차전지 톱10’ 지수는 7.98% 하락했다. 이...
2024.11.13 11:27
외국계 펀드, 국내기업 표적 확산
5% 내외의 지분으로 경영권 개입을 시도하는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이어지면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저평가된 기업 장기투자자마저 불만을 표출하고 옥석가리기에 나서자, ‘기업가치 제고’ 명분 아래 당분간 시장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동주의펀드가...
2024.11.13 11:27
트럼프 2기 앞둔 2차전지...PE 투자 장기전 불가피
이차전지 업체의 혹한기가 지속되면서 재무적투자자(FI)의 출구전략도 난제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경쟁적으로 이차전지에 투자한 가운데 경영 실적 저하로 당분간 회수는 낙관하기 어려워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가 시작될 경우 비우호적인 정책 방향성도 부담 요소다. 1...
2024.11.13 11:27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2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S&P500TR(Total Return·배당재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후 약 7개월만이다. 해당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해 시세 차익과 배당금을...
2024.11.13 11:27
무·저해지 해지율 원칙모형 제시에 손보사 직격탄
금융당국이 최근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무·저해지 보험 판매 비중이 많은 롯데손해보험과 미래 해지율을 높게 가정한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실적 충격이 클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체 인(人)보험 시장에서 무&mid...
2024.11.13 11:26
삼성화재, 자동차·장기보험 연계보상 확대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들에게 본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회사의 장기보험 보상 청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을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에 장기보험 청구를 하는 경우 제공되는 청구대행 서비스 안내를 활성화한 것이다. 타사 고...
2024.11.13 11:26
제4인뱅 자본조달능력 더 깐깐히 본다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기준에 자본금 및 자본조달방안 심사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달 발표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평가 배점은 과거와 유사하게 가되, 특정 수준 이상의 자본금 규모 및 조달능력을 견지해야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절대평가’도 고려중인 것으로 ...
2024.11.13 11:25
GA 뺀 보험사만 ‘1200%룰’...규제불평등 볼멘소리
보험회사가 계약체결 후 첫 1년 간 보험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월납입보험료의 1200% 이내로 규정한 일명 ‘1200%룰’이 정작 법인보험대리점(GA)에는 적용되지 않아 규제 불평등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제도 개선이 시급...
2024.11.13 11:25
케이뱅크 3분기 누적순익 ‘역대 최대’
케이뱅크가 올해 대환대출을 통한 아파트담보대출 증가에 힘입어 순익을 전년의 3배 이상 끌어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2% 급증해 역대 최대인 1224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익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6% 증가했다. 이...
2024.11.13 11:25
금융위 “대부업법 개정안 최우선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오전 서울시 공정거래 종합상담센터에서 불법사금융 민원 상담사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서울시, 국무조정실, 경찰...
2024.1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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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