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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사와 함께 성장”
현대오토에버가 협력사들과 ‘2024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 추진방향과 동반성장 의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With U(당신과 함께)’로 정해졌다.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2024.11.13 08:33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펄프 생산량 두배 확대…고부가 시장 공략 ‘속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구미 공장에 약 220억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펄프 연간 생산량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2배 확대,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아라미드 원사 생산량을 기존 7500톤에서 1만5310톤으로 늘린데 이은 것이다. 아라미드 펄프는 아라미드 원사에 물리적 마찰을 가해 부스러기 형태로 ...
2024.11.13 08:32
GS칼텍스, 2024 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4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2년 전남 여수에 복합문화...
2024.11.13 08:19
“유독성 납 완벽대체” 발광효율 40%↑…KAIST,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소재 개발
차세대 발광 물질로 주목받으며 청색광 구현이 가능한 납 기반 페로브스카이트는 납 이온의 유독성으로 인해 산업적 응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청색광 구현이 가능한 친환경 대체 소재를 개발에 성공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사진) 교수 연구팀이 납 이온이 없이도 우수한 색 표현력과 높...
2024.11.13 08:09
고려아연 오늘 이사회 개최, 유상증자 철회 가능성도…“부작용 해소 위해 고민 중”
고려아연 측이 유상증자 철회 또는 정정신고서 제출 여부 등과 관련 “당국의 요구와 시장 반응 등을 상황을 고려해 다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13일 오전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 ...
2024.11.13 08:06
기재부·코트라, 코스타리카서 ‘중미 진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개최
코트라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12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2024 중미 진출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재부가 주최하는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열린 수출상담회로, 한-중미간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국내 중소·중...
2024.11.13 07:59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 선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5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을 맡는다. ABAC 한국 사무국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13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ABAC 4차 회의 종료 후 조 부회장이 2025 ABAC 의장으로 만장일치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국 및 지역의 기업인자문위원 60여명...
2024.11.13 07:30
“기업 10곳 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코로나19 이후 가장 심각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기업 역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 폭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전체 기업 10곳 중 4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사업보...
2024.11.13 06:00
“꼭 사라→10배 간다” 초특가 세일중 난리…200만명 몰리더니 ‘어쩌나’
“꼭 사라더니” 국민주 열풍을 몰고 온 카카오. 불과 얼마전까지 시장에선 “초특가 세일”을 외치더니, 이젠 “당장 팔라”는 섬뜩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믿기 힘든 대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카카오 열풍이 불던 지난 2021년. 너도 나도 10배, 20만원까지 간다고 외쳤다. 17만원대까지 갔...
2024.11.12 21:45
“일회용컵 쓰려면 300원 내세요” 돈 아끼려다보니…쓰레기까지 팍 줄었다 [지구, 뭐래?]
“300원씩 아끼면서 쓰레기도 줄인다니” 일회용컵에 음료를 담으면 300원을 더 내야 한다. 물론 일회용컵을 돌려주면 환급받는 돈이지만, 매번 반납하는 것도 일이다. 그럼 가장 현명한 방안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쓰는 것. 불필요한 300원을 낼 필요도 없고, 반납에 번거로울 일도 없다. 그리고, 일회용컵...
2024.11.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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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