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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우자도 ‘유·사산 휴가’ 간다…일·가정양립 중소기업, 내년부터 세무조사 유예
정부가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에 국세 세무조사를 유예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5일인 임신초기 유·사산 휴가는 10일로 확대하고, 배우자를 위한 유·사산 휴가제도 신설하기로 했다.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은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4대 개혁과 함께 저...
2024.10.27 15:13
한덕수 “배춧값 최대한 지원…만전 기해달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배추 생산지를 방문해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7087원으로 1년 전보다 39% 높고, 평년보다 44%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
2024.10.27 15:07
[속보] 대통령실,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 추진
대통령실,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 추진
2024.10.27 14:42
‘여권 영문 성명 변경’ 기준 완화…대통령직속 규제위, 191건 정비
여권상 영문(로마자) 성명의 표기 변경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현행 규제가 개선된다.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191건의 규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국민이 여권 로마자 성명 표기를 바꾸고 싶어도 여권 통계상 동일한 성명을 가진 사람의 1% 이상(또는 1만명 이상)이 해당 로...
2024.10.27 14:10
김민석 “한기호·신원식 문자, 전쟁 불길 서울로 옮기려는 예비음모”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신원식 대통령실 안보실장의 문자 논란과 관련해 27일 “우크라이나의 불길을 서울로 옮기고자 획책한 외환유치 예비음모이며 계엄 예비음모”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임명 의지를 밝힌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도 “파도를 세숫대야...
2024.10.27 13:22
홍준표, 친한계 겨냥 “소수 특정집단 준동, 집안에 망조”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그 측근들을 겨냥해 “소수에 불과한 특정집단의 가노(家奴)들이 준동하면 집안에 망조가 든다”며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작금의 사태를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레밍 같은 가노들이 설치면 그 당은...
2024.10.27 11:47
논란 부른 ‘연예인 전용 출입문’…인천공항, 시행 직전 철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특혜 논란을 빚었던 ‘유명인 전용 출입문’ 사용 계획을 시행 하루 전 철회했다. 공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10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2024.10.27 11:03
윤상현 “미국 이어 한국도 11월 ‘빅컷’ 금리인하 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두 번의 실수는 막아야 한다”며 11월 선제적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는 11월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전망을 언급하며 “예상대로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월28일, 0.5% ‘빅...
2024.10.27 09:34
‘서울 불법주차 적발 1위’ 따로 있었다…1곳이 과태료 12억 달해
서울시가 올해 거둬들인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올해 1~9월 징수된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총 597억500만원이다. 단속 건수는 165만2530건에 달했다. 불법 주·...
2024.10.27 09:06
‘비자금 국감’ 대신 부친 행사…“불출석 노재헌, 가중처벌감”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노 전 대통령의 자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끝내 불출석했다.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증...
2024.10.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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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