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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북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전도사...그 결말은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강형주)는 해외에서 탈북자 지원활동을 하다 만난 탈북미성년자를 여러차례 강간한 혐의(준강간, 피보호자간음)로 기소된 전도사 김모(40)씨에 대해 무죄로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당시 16세였던 서모양이 미국행을 위해 라오스에 머무르는 동안 김씨와 쇼핑, 식사를 함께 하는 등 ...
2011.01.10 10:36
청와대까지 걸고 넘어진 유씨의 통 큰 로비
브로커와 건설사 대표간의 건설 현장 식당(일명 ‘함바집’) 운영권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청와대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고위 공직자들을 상대로 무차별 로비를 퍼부었던 유모(64)씨의 로비 대상과 규모, 수법이 드러나면서 건설 현장 식당 로비 의혹의 파문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10일 청와대에 따...
2011.01.10 10:36
<인사>하이투자증권-부산지방경찰청 등
▶지식경제부▷외국인투자지원센터 종합행정지원실장 김병수▶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 권춘식▶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승진 ▷기획관리팀장 박수홍 ▷퇴직연금운용팀장 박용주 ▷선박투자금융2팀장 하경우 ◇ 부서장 선임 ▷선박투자금융1팀장 서은성▶고려대 ▷자유전공학부장 유병현▶광양시 ◇5급 승진▷다압면장 직...
2011.01.10 10:28
지난해 5대범죄 매일 1588건씩 발생
살인, 강도 등 5대범죄가 지난해 하루 평균 1588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범죄는 총 57만9751건이 발생했다. 이는 2005~2009년 최근 5년간 평균 대비 5만2828건(10.1%)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1588건이 발생해 최근 5년간 평균 14...
2011.01.10 10:16
서울통신기술 대표 김정묵 씨
삼성 계열 서울통신기술은 김정묵(55ㆍ사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2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삼성전자 통신개발실 수석연구원을 지냈으며, 2000년부터 서울통신기술 통신시스템연구소장, 홈&시큐리티 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2011.01.10 10:07
강서구청 전국 첫 사이버 청렴서약제 도입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전국 최초로 소속 전 공무원이 인터넷을 통해 청렴서약을 하는 사이버청렴서약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새해 업무 시작전 강서구청 소속 1300여명의 전 직원들은 사이버 청렴 서약을 마쳤으며 앞으로 매월 1일 업무개시 전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청렴서약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2011.01.10 10:03
<부음>문진호 한국전력기술 부장 부친상 등
▶문진호(한국전력기술 부장)씨 부친상, 김문경(한국남부발전 대회사업전략실 처장)ㆍ방하집(세화고 교사)씨 장인상=9일 오전 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57 ▶박귀용(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씨 별세, 박준기(대현북경사무소 근무)씨 부친상, 장순웅(BM LINK 대표)ㆍ정병근(재미)씨 장인상=9일 오전...
2011.01.10 10:03
우리나라 감사원장이 김황식 국무총리?
우리나라 감사원장은 누구일까? 일반인들은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하복동 감사위원이라고 답하겠지만, 외국인들은 아마도 김황식 국무총리를 감사원장으로 대답할 것 같다. 왜냐면, 감사원 영문 홈페이지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아직도 감사원장으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헤럴드경제가 지난해 G20 정상회담을 앞...
2011.01.10 10:01
강희락 前경찰청장,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함바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0일 오후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검찰은 또 함바집 운영업자인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배건기 감찰팀장에게도 돈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다.이와 관련, 배 팀장...
2011.01.10 10:01
강력범죄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하나?
강력범죄가 토요일,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범죄가 지난해 최근 5년 간(2005~2009년) 평균보다 많이 발생했지만 검거율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살인ㆍ강도ㆍ강간ㆍ절도ㆍ폭력 등 5대 범죄는 57만9751건이 발생해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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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