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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사망ㆍ실종자 1700명 넘어…원전 폭발, 여진 등으로 추가피해 우려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닥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1700명을 넘어섰다. 지진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규모 6.7과 5.8의 강력한 여진이 두차례 일어나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경찰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는 622명, 실종자 654명이다. 여...
2011.03.12 22:24
<日대지진>사망ㆍ실종자 1300명 이상 ‘증가일로’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섰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00명에서 200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통신불통 지역 등이 많아 피해 규모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NHK는 12일 정오 현재 집계한 결과, 토호쿠(東北)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숫자는 적어...
2011.03.12 22:21
日 이와테서 시신 300~400구 발견..센다이시 3300여명 등 고립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일본 도호쿠 지방 이와테현에서 시신 300~400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는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 시가지 등지에서 이같은 수의 시신을 확인했다. 도시 중심부의 슈퍼마켓이 입주한 빌딩의 경우 3층까지 물에 잠겨 쓰나미가 밀어닥쳤을...
2011.03.12 22:13
日 강진 사망ㆍ실종자 1600명 넘어서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1600여명을 넘어섰고, 지진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노심이 용해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규모 6.7과 5.8의 강력한 여진이 두 차례 일어나는 등 광범위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강진으로 사망ㆍ실종자 1600명 넘어=장...
2011.03.12 16:15
“서쪽으로”…일본 原電지역 4만명 피난행렬
일본을 강타한 최악의 지진으로 후쿠시마(福島)현 해안의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12일 오전 이 지역 주민 4만 여명이 일제히 피난길에 나섰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후쿠시마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제 1ㆍ2 원자력발전소 인근 수만 명의 주민들은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해 ...
2011.03.12 14:59
후쿠시마 原電주변 방사능 검출
일본 정부가 12일 오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에서 핵분열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 측은 “1호기 노심에 있는 핵연료의 일부가 녹...
2011.03.12 14:58
교도소 미녀선발 우승 선물은?
러시아의 교도소에서 미녀를 선발하는 대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흥미로운 이 대회는 미녀로 선발돼 우승을 하면, 출소하는 날을 앞당겨준다는 파격적인 선물(?)을 내걸어 더욱 눈길을 끈다. 10일 크로아티아의 한 인터넷 방송에 의하면, 러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미녀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른바 ‘교도소 미녀선발대회...
2011.03.12 14:09
간총리 “자위대 5만명까지 확대 투입” 구조 총력
일본 정부가 대지진과 쓰나미 지역 생존자 구조와 피해복구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 규모를 5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자위대를 전국적으로 총동원해 현재 2만명인 지진 피해지역 투입 자위대원 수를 5만명까지 ...
2011.03.12 13:52
日 모래사장 시신 300여구 수습 시작도 못해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130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해일에 휩쓸려 사망한 시신 200~300여구의 수습은 시작도 못한 상태라고 NHK가 12일 보도했다.일본 경찰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모래사장에서 발견된 시신 300여구의 수습은 추가 해일 위협으로 접근이 ...
2011.03.12 13:52
강도 “돈 내 놔” 요구에 “싫어”...대담한 은행직원
미국에서 한 은행강도가 “돈을 가방에 넣으라”는 자신에 요구에 “싫어!”라고 답한 대담한 은행직원의 기에 눌려 달아나는 웃지 못할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9일 뉴욕주 뉴로셸의 한 은행에 나타난 이 어설픈 은행강도는 곧장 은행 창구로 다가가 직원에게 ‘가방에 돈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건넸다. 그러...
2011.03.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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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