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여느 해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일하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특히 우수한 경영자질과 마인드를 널리 알려 갑자기 불어 닥친 한국경제 산업 한파위기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각 산업분야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정신을 높여야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세계시장 변화에 발맞춰 한 발짝 먼저 노력하는 각 산업분야의 불철주야로 뛰는 CEO발굴로 꾸준한 자기개발과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력으로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2009년을 마무리 하면서 ‘올해를 빛낸 인물’ 특집보도를 통해 국민들과 화합의 장을 열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이 돼는 인물을 발굴, 보도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런 표상이 되는 인물’로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그들만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희망 찬 한국 경제의 내일을 예견해 본다.
▧ 중앙대학교 사회교육처
최근 많은 선진 국가들이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비전으로 열린 학습, 평생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대학교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해가는 중앙대학교 사회교육처(처장 이찬규 mecca.cau.ac.k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90년 설립해 한국어교육원, 지식산업교육원,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는 이곳은 올 9월 지식산업교육원을 학위취득센터와 능력개발센터로 전문화해 미래지식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이찬규 처장 |
중앙대학교가 지닌 우수한 인문사회연구 역량과 연계해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이곳은 의료마케팅, 독립영상제작, 뷰티, 와인, 사진 아카데미 등 시대의 흐름을 읽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강좌로 새로운 사회교육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러한 교육은 철저하게 현장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또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중앙대 총장 및 교과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가 더 행복한 아카데미’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학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사회공익에도 역점을 두어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했는데 서울, 안성캠퍼스 외에 경기도 하남, 구리시, 강남, 동작, 영등포구와 협력을 맺어 중앙대 사회교육처만이 가진 고유 지식 및 컨텐츠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처장은 “학력, 나이와 같은 장벽을 깨고 개인의 자아실현과 기회제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국가적인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