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일하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특히 우수한 경영자질과 마인드를 널리 알려 갑자기 불어 닥친 한국경제 산업 한파위기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각 산업분야별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정신을 높여야할 필요성이 있다.
더구나 세계시장 변화에 발맞춰 한 발짝 먼저 노력하며 불철주야로 뛰는 CEO발굴로 꾸준한 자기개발과 냉철하고 정확한 분석력으로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2009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국민과 함께 하는 올해의 인물&기업’송년특집을 통해 국민들과 화합의 장을 열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이 되는 인물을 발굴, ‘국민들과 언제나 함께하며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진정한 일꾼’을 소개 하고자 한다. 또한 그들만의 경영노하우를 통해 희망 찬 한국경제의 내일을 예견해 본다.
▧ 대구예술대학교
“경쟁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우선 되어야 할 일은 인성을 겸비한 인물로 사람답게 바르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에 중심을 둔 교육을 하고 있다.
‘대학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라는 신념으로 학교 발전과 학생들을 선도하여 대학의 발전과 방향성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 이외에 지난 2002년부터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 선도강연위원으로 위촉받아 8년째 대구ㆍ경북지역 내 중ㆍ고등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예방강연과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경우 학생들의 폭력과 죄의식에 대한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발생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조 교수는 “학생들에게 왜 죄를 지으면 안 되는지 가르쳐 죄의식을 일깨워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위와 같은 선도와 대학교육 진흥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장한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사회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9 THE BEST KOREA AWARDS’에서 ’미래를 여는 혁신인물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사)한국사립대학교 교수회 연합회 공동회장 겸 이사로 선출된 조 교수는 현재 대구경북지역 교수회 연합회 공동회장도 맡아 2년 연속 연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