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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디지털, 스마트폰 연동 내비 ‘몬스터 2’ 출시
파인디지털이 대화면 LCD를 채용하면서도 초고속 CPU를 탑재한 3D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 인식 기능 및 무선 리모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1인치 늘어난 8인치 대화면을 채택했고 액정이 커진 반면, 테두리를 얇게 만들어 내비게이션 크기를 기존 7인치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파인디지털 측은 “단말기가 커지면 운전자 시야 확보에 방해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량이 큰 3D맵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1.43GHz급 CPU를 탑재했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앱을 설치하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무선 리모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형 거치대 및 시거잭도 함께 제공된다. ‘본드겔 거치대’는 겔 형태의 부착판으로 흡착 만족도를 높였고, ‘블루핏’ 시거잭은 연결시 파란색 조명으로 디자인을 강화했다.

그밖에 ‘터보 GPS’로 GPS 신호 수신을 강화했고 별도 업데이트 비용 없이 3D맵을 사용할 수 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의 첫 스마트폰 연동 내비게이션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을 쓸 수 있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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