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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 레이저 프린터 라인업 강화...신제품 2종 출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캐논코리아)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자동양면출력기능이 기본으로 내장된 초소형 레이저 프린터 LBP6200d와 절전형 출력방식의 LBP 6000∙6003을 출시하고 레이저 프린터 라인 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LBP6200d는 중소형 사무실에 적합한 제품으로, 동급 기종 최고 수준의 초소형, 초경량 디자인과 함께 출력비용 절감과 출력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자동양면출력 기능이 기본 지원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400dpi 상당의 고해상도로 1분에 25장(A4 기준)을 출력할 수 있고, 첫 장 출력까지 6초도 걸리지 않는다. 최대 250매의 용지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캐논의 독자적인 ‘On-Demand 정착방식’을 채용해, 토너를 용지에 정착시키는 정착부를 순간 가열할 수 있다. 이 기술로 워밍업 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고, 대기 시에는 최소 소비전력을 유지해준다.



이 밖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 개선과 특징이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용지 경로를 짧게 해 용지 걸림을 최소화했다. 무게도 가벼워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며, 기존의 측면에 있던 전원스위치를 전면으로 배치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대형 출력물을 A4사이즈에 나누어 출력하는 포스터 인쇄 기능도 지원된다.

LBP6000/6003은 SOHO용 제품으로, 대기 시 0dB에 가까운 무소음을 실현하여 업무 집중력을 높이며, 5.5kg의 초경량 무게와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개인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 제품 역시 캐논의 독자적인 ‘On Demand 정착방식’을 채용하여 소비전력이 1.6w밖에 되지 않는 에너지절전형이다. 대기시간 없이 2400dpi상당의 고해상도로 1분에 18매(A4 기준)를 출력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요즈음 IT제품뿐만 아니라 사무기기에서도 소형화를 부르짖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초소형 디자인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출력업무의 효율성을 동시에 지닌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사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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