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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창업사관학교’ 인재 몰렸다
3월 개교 IT분야 등 모집

1차 마감에 391명 지원


청년층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개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젊은 인재들이 대거 몰렸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제1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대상자의 신청ㆍ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91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분야별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가 220명, 3년 이내 창업기업이 171개 업체가 접수됐다. 특히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정보통신ㆍ지식서비스ㆍ전기전자기 등 기술집약업종의 접수가 많았다.

올해 1차 입교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24~26일), 2차 면접심사(2월 8~10일), 3차 입교심사(2월 11일)를 거쳐 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신청자 중 탈락자는 제2차 입교 대상자 신청기간에 사업내용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2차 추가 신청ㆍ접수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창업준비자나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창업기업 200명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1년간 사업비의 70%, 최대 1억원까지 창업활동비와 기술개발비, 시제품제작비 등 단계별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 준비공간과 창업계획 수립, 시제품 제작, 제품 양산, 판로개척 등 창업 전과정에서 전문가 밀착 상담 및 교육이 제공된다.

신청 희망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031)490-1276, 8, 9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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