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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디지털방송을 선물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서울역에서 디지털전환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월 1일 오후 4시부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30여명을 비롯해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디지털 전환 참여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홍보인쇄물을 배포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KTX열차 내 모니터를 이용해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며 고속도로 나들목, 공항 등에서는 디지털방송 전환 내용을 포함한 정부 간행물을 배포한다.

위관식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홍보과장은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및 디지털 전환까지 약 700일 정도 남아 있다"며 "이번 설맞이 가두캠페인이 올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저변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올해는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층 및 군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면대면(面對面) 홍보를 추진해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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