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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의 별’ 보아, 할리우드 진출
’아시아의 별’ 보아가 할리우드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보아는 할리우드 영화 ’코부(COBU) 3D’에 캐스팅됐다.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Dancing with the Stars’ 3번의 우승을 거머쥔 챔피언이자 떠오르는 신예 데릭 허프(Derek Hough)와 함께다.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다양한 연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보아는 캐나다 토론토와 뉴욕에서 오는 봄부터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보아가 출연하는 영화 ‘코부 3D’는 ‘Save the Last Dance’와 ‘Step Up’의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둔 듀웨인 애들러(Duane Adler)가 감독을 맡았고, ‘런어웨이 브라이드’ 등 다수의 히트영화를 제작한 Robert Cort와 CJ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기본의 배틀 형식의 댄스영화에서 벗어나 보아와 데릭 허프가 선보일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바탕으로 탭댄싱, 힙합,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댄스영화가 바로 ’코부3D’다. 할리우드 최고의 댄스 영화 스탭들이 참여하여 ‘스텝업’ 시리즈를 능가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장르의 최고의 3D 댄스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배급은 한국, 중국, 일본은 CJ 엔터테인먼트가 맡을 계획이며, 해외세일즈 에이전트로는 미국의 Lionsgate International이 맡아 오는 2월 베를린영화제 기간 동안 선판매를 시작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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