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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성의 연인은 아유미
결승전에서 결승골로 일본을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이충성(리 타다나리)이 그룹 슈가 출신의 아유미와 연인 사이라는 것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충성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1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8분 교체투입 된 후 11분 만에 환상의 발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이충성의 연장 결승골로 호주를 1-0으로 꺾고 아시안컵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경기 후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교제 사실이 밝혀진 아유미와의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언론은 지난해 3월 “삭발 풍의 ‘베이비쇼트’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아이코닉(ICONIQ)이 이 타다나리와 교제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이코닉(ICONIQ)은 아유미가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쓰고 있는 예명이다. 

결승전에서 이충성이 골을 넣은 후의 키스 세리머니도 아유미를 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충성은 2007년 일본으로 귀화했고 일본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돼 2008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현재는 소속팀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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