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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혁, 탄탄 복근+시크한 외모... ’미친 비주얼’ 등극
이수혁도 여심(女心)을 잡았다.

30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극본 박연선, 연출 김용수)’에 출연한 이수혁은 존재감 강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존재감 강한 비주얼을 발산 눈길을 끄는가 하면 극중 캐릭터의 불안한 감정을 실감나게 발휘하며 호평을 얻었다.

드라마에서 이수혁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고교 락 밴드 리더 윤수 역을 맡은 이수혁은 첫 등장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귀에 이어폰을 낀 채 세상과 단절된 듯한 무심한 표정은 이수혁 자체였다. 어딘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품고 주목받았던 모델 시절의 이미지가 드라마 안으로 들어왔다. 암울한 그늘이 드리워진 것만은 아니었다. 어두워 보이는 분위기와는 달리 옆 자리 친구에게 장난스러운 애정표현을 하는가 하면, 놀림감이 된 친구 앞에서 폭소를 하는 등 4차원의 이미지는 더 매력적이었다. 더불어 모델 출신 이수혁이 보여주는 탄탄한 복근이 눈에 띄는 환상적인 몸매는 한 신 한 신을 화보로 만들었다.

이수혁은 우울증과 환각에 시달리는 윤수의 불안한 감정을 실감나게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과할 정도로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혼자 남은 공간에서는 극도로 불안하면서도 무언가에 쫓기는 듯 두려운 감정을 보이는 다중적인 모습을 탁월하게 선보인 것.

강렬한 비주얼과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이수혁에게 시청자들은 “이수혁의 미친 비주얼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이수혁, 의외의 연기력에 놀랐다”, “암울하기만 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에 눈이 번쩍! 앞으로 남은 7회 너무 기대된다” 등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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