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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필,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실히 살겠습니다”
’전창걸 리스트’의 첫 번째 타자로 혐의를 시인한 강성필이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것을 사과했다.

강성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무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사회적으로 저를 아껴주시며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합니다”라면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다시는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성실하게 살며 반성하며자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의 소환에 응해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강성필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전창걸과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시인했다. 또 이날 조사에서는 강성필의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해 강성필은 “더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잘못을 뉘우치며 저를 아껴주신 팬들 앞에 다시 설 때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끝으로 저의 잘못을 발판 삼아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겠습니다”라면서 “저를 용서해 주세요.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성필과 함께 마약 혐의로 지목된 중견배우 P씨의 경우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채 잠적한 상태다. 이에 검찰은 P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한데 이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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