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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바트, 서울 서초에 부엌전시장 열고 프리미엄주방 3종 출시
리바트(대표 경규한)는 최근 서울 서초동에 프리미엄 부엌가구 ‘리첸’ 전시장을 열고, ‘아르페지오’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초 전시장은 350㎡(105평) 규모로, 서울 강남지역의 거점상권 확보를 위해 열었으며 새로운 프리미엄 컨셉트가 적용된 최초의 전시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아르페지오’, ‘무라노’, ‘세이지’ 등 신제품 3종은 이같은 리첸 브랜드의 프리미엄 컨셉트를 반영해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아르페지오’는 북미산 최고급 애시원목, 자작나무 알판과 몸통, 천연대리석 등 천연 소재만을 사용하면서 무늬목 모자이크공법을 적용했다. 또 조광페인트와 제휴해 개발한 친환경 도료를 최초로 사용했다.

‘무라노’는 베네치아유리가 생산되는 섬 이름에서 따온 명칭처럼 세련된 색상의 강화유리를 소재로 채택했으며, 알루미늄 코너캡과 강화유리 3차원 V자 절단 등 리첸 특유의 섬세한 마감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세이지’는 주방이라는 공간이 가족 생활의 중심 공간이자 사무실이 돼야 한다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상판은 대리석이 아닌 신소재인 라미네이트를 사용해 미적인 기능과 함께 소재를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리바트 관계자는 “부엌시장이 가격 중심의 저가 제품과 최상위층 겨냥 프리미엄 제품으로 대별되고 있다”며 “리첸은 ‘명품, 그 이상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서초전시장 오픈과 함께 프리미엄 시장 공량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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