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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프리메 라 리가’ 역사를 새로 쓰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헤트트릭으로 정규리그 16연승을 거두면서 50년 만에 리그 연승 기록을 갱신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 캄프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리메 라 리가 22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16연승을 이어갔다.

신기록 수립의 일등공신은 역시 메시였다.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정규리그 24골째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깨지지 않던 연승 기록을 넘게 돼 영광”이라며 “해트트릭보다는 팀의 대기록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

메시는 팀의 기록 수립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2골 차로 따돌리며 24골로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20승1무1패)는 이날 승리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16승3무2패)와의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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