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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인터넷 안전지킴이’ 나섰다
야후(www.yahoo.com)가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더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지원하는 ‘야후!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야후! 안전지킴이’는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온라인 음란물과 불법 콘텐츠, 사이버 폭력 등을 근절하고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인터넷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6개국에서 14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디지털 평판 관리, 사이버 폭력 방지, 올바른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법 등의 유익한 온라인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서비스는 http://kr.safely.yahoo.com 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야후! 안전지킴이’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2월 18일부터 한달 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시만텍코리아’가 후원한다. 야후 검색창에서 ‘안전지킴이’를 검색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시만텍코리아가 지원하는 개인용 통합 보안 소프트웨어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이 증정된다.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여러가지 온라인상의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생산적인 온라인 경험을 지원하기 위하여 ‘야후! 안전지킴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 안전은 야후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한 온라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후는 ‘2011 보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www.saferinternet.org)’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게임 및 소셜 네트워킹 안전 5계명도 제시했다. 올해로 8돌을 맞은 ‘보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책임있는 인터넷 및 모바일 기기 이용을 촉구하는 행사로, 유럽위원회(EC)의 공동 자금 지원으로 매년 2월 열린다. 야후가 제시한 온라인활동 안전 5계명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평판을 관리하자=본인의 생각을 공유하거나 사진을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한다. 인터넷은 공공장소이다. 따라서 개인 정보나 사진을 공유하기 전에 선생님, 학교, 미래의 직장에 공유해도 되는 정보인지 생각해 본다.

▲글은 자신의 분신임을 명심하자=청소년의 절반이 매일 1500건 이상의 문자를 보낼 만큼 문자 메시지는 친구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문자에는 자신이 생각이 고스란히 담기는 만큼 메시지에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올바르게 표현한다.

▲가족과 대화하자=부모나 보호자와 온라인 활동에 관해 대화한다. 인터넷은 접속 및 사용시간, 온라인 사용목적 등 온라인 활동에 관해 서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 때 비로소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다.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자=부적절하거나 불쾌한 이메일 또는 메시지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메시지는 부모나 보호자 또는 믿을만한 어른에게 보여주고 인터넷 서비스 공급 기관에 신고한다.

▲개인정보 보호에 주의하자=이메일, 문자 메시지, 사진을 보내거나 메신저 대화를 할 때 본인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거나 기타 악의적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개인 정보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특히 비밀번호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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