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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청 인강 스마트폰에서도 본다
133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방송을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엄선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으로 개발, 아이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강남구 교육어플 ‘M교육’은 행복교육, 강남스토리, 강남구 학교찾기, 강남구림국제교육원, 교육지원사업, 강남인강, 강남평생학습, 교육지원과 안내, About 등 9개의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강남인강’ 컨텐츠는 전국적으로 133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행복교육’은 서울대 문용린 교수 등 국내 유명강사들의 부모교육 특강 동영상 60여 편을 9개 주제로 나눠 수록하고 성장단계별 Best Q&A를 실었다.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등 미국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 과정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시설, 교육과정, 강사진, 교육일정 등을 소개하는 컨텐츠도 담겨 있다.

이어 ‘강남스토리’는 코엑스, 선정릉 등 강남의 명소를 영어로 소개하는 동영상 20편으로 꾸며져 있으며, ‘강남구 학교’는 GPS 지도정보를 활용하여 지역 내 77개 학교의 이동거리, 학교 주변의 가까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 바로 전화연결도 가능한 컨텐츠다.

이밖에도 온종일 교실, 신나는 방학학교, 학교보안관제 등 강남구에서 실시하는 13개 주요 교육 사업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교육지원사업’ 콘텐츠와 교육지원과의 업무내용 안내와 담당직원 바로 전화연결 서비스를 탑재한 ‘교육지원과 안내’, 강남평생학습 모바일용 홈페이지(wis.gangnam.go.kr)와 연동되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한 ‘강남평생학습’과 ‘M교육’ 사용설명을 담은 ’About‘도 유용하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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