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2004년 출간 후 전 세계 50만권 판매량을 올린 창작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한솔교육과 한컴이 공동 기획ㆍ개발하게 됐다. 동화책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도 선보인 바 있다.
이 앱은 원작동화의 내용과 그림을 아이패드에 적합하도록 구현했으며 동화책 내용을 성우 음성으로 듣는 ‘책읽어주기’ 기능과 함께 주요 캐릭터 및 동화책 내 다양한 소품이 생생하게 움직이는 기능을 구현했다.
‘구름빵’ 앱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두 언어 통합 버전 가격은 5.99달러로 애픕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컴은 이를 계기로 전자책 시장으로 수익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 측은 “추가로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거쳐 전자책 분야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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