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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성 “中 김정은 공식초청은 사실과 달라”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7일 중국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을 공식 초청했다고 국정원이 밝혔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국정원의 인도네시에 특사단 숙소 잠입 논란의 물타기용으로 흘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은 당시 공식초청으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회의록을 보니 당시 국정원은 ‘거의 (중국이) 초청했다고 보고 있지만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 (방중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정원에도 공식 초청이 아니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며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침입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는 국정원과 여권이 물타기를 위해 그런 내용을 흘린 것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과 여권이 이런 물타기와 같은 추악한 짓을 되풀이하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 @cerju2>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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