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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월드 내달 2일 어린이대공원에서 페스티벌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내달 2일 싸이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가서 놀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은 싸이월드의 주요 콘텐츠인 음악과 사진을 주제로 총 1만4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는 ‘느껴봐’ ‘놀아봐’ ‘들어봐’ 등 세 가지의 주요 이벤트로 구성된다. 남녀노소를 불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싸이월드 앱 체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국내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데이라이트(Daylight)’와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는 각각 인디 밴드와 대중 가수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는 데이라이트에는 윈디시티, 짙은, 요조, 옥상달빛 등 8개 팀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친다. 문라이트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진행자 유세윤이 속한 UV를 비롯해 인기가수 아이유, 2PM, 리쌍, 슈프림팀, 씨스타 등 아이돌 스타가 무대에 선다. 

싸이월드 페스티발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라이트 공연의 경우 사전 참가 응모가 가능하다. 29일까지 싸이월드 C로그, 뮤직, 클럽 메인의 페스티발 특집 페이지에 참여 희망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을 초대한다.

사진, 공연 관련 싸이월드 클럽의 경우 출사 지원 및 뽐내기 지원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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