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대지진 영향으로 법인세 인하를 다시 검토한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추진해 오던 법인세 인하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대지진으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것에 대비해서다.
일본 내각은 그동안 현행 40%였던 법인세를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실효세율을 5% 인하할 예정이었다.
재계에서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요네쿠라 히로마사 게이단렌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법인세 인하 계획을 보류하는 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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