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제조 및 수출기업 세아상역이 올해 9월 인도네시아에 완공될 대규모 원단 생산시설 자회사 ‘윈텍스타일’에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경력 사원은 인도네시아 현지 근무 가능자로 니트(Knit) 원단 경력자나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염색.가공 ▲영업. 일반관리 및 생산관리(경리.인사.총무.물류관리.전산) ▲실험실.공무.QC.환경 분야 경력자를 각각 모집한다.

전공와 연령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자유양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cjshon@sae-a.com /nerijel@sae-a.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된다.

윈텍스타일은 편직, 염색, 봉제가 모두 가능한 대규모 일괄 생산 시설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까지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약 20만평 규모의 원단 생산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자카르타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푸르와카르타(Purwakarta) 지역으로, 기존 세아상역의 의류 생산 공장과 가깝고 시설이 완공되면 신규로 연간 약 6억달러 규모의 원단 판매 매출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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