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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방수 스마트폰’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두께가 얇은 ‘방수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10일 일본의 안드로이드 관련 블로그 juggly.cn에 NTT도코모가 올 여름 출시를 준비 중인 NEC카시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미디어스(MEDIAS) XN-06C’의 사진이 유출돼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스 XN-06C’는 지난 3월 15일 NEC 카시오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표방하며 출시한 두께 7.7mm의 ‘미디어스 N-04C’의 방수 모델이다.

방수 기능을 탑재하면서 제품의 두께는 0.2mm 가량 두꺼워졌고 무게도 약간 늘었다. 그럼에도 7.9mm라는 두께로 한 핏줄 제품인 ‘미디어스 N-04C’를 제외하면 시중에 출시된 스마트폰과 비교해 가장 슬림한 두께를 자랑한다. 



‘미디어스 XN-06C’의 방진 및 방수 등급은 IPX5/IPX7이다. 이는 생활 먼지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가 가능하며, 15cm~1m 깊이의 물에 30분 이상 담겨 있어도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수준이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퀄컴 MSM8255 1GHz 프로세서, 1400만화소 카메라, TV 수신이 가능한 원세그(1seg) 안테나 등을 탑재했다.

제품은 샴페인 골드, 프리미엄 로즈, 아마다나 브라운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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