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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대북전단 살포하면 ‘전면사격’”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전면사격’을 다시 한 번 경고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남북 장령급(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이 대북전단 살포지역에 대해 ‘전면격파사격’을 가하겠다는 통지문을 남측에 보냈다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군대의 대응이 두려워 남측이 교활한 방법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삐라살포 행위에 매달리는 조건에서 우리 군대는 이미 선포한 조준격파사격 범위를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역에 가하는 전면격파사격으로 넓히게 된다는 것을 정식으로 통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측의 무모한 반공화국 대결망동은 우리 군대의 예측할 수 없는 무자비한 징벌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월27일에도 임진각 등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격파사격하겠다고 협박했으며 작년 5월24일에도 이명박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로 심리전 재개 방침이 발표되자 확성기 등을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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