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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장마 전 수해복구사업 조기 마무리
정부는 지난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현장 복구사업을 우기 전에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호우피해지역에 대한 조기복구 및 피해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수해복구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 우기 전 사업 완료를 통해 복구사업장내에서 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완료된 사업에 대하여도 자치단체장 책임 하에 전수 점검을 실시해 하천 지장물 제거 등 재피해 방지대책 이행 실태를 수시로 확인ㆍ점검하고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7~9월 태풍 및 집중호우로 경기도 등 6개 도에서 총 343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6620억원의 복구비가 투입돼 피해시설 총 3329건 중 2827건(85%)은 준공됐으며, 479건(14%)은 6월 말까지, 절대공기가 필요한 23건(1%)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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