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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수상자 전원 국제도서전 참관 기회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북돋기 위한 제19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이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눈높이보라매센터 한마음 홀에서 열렸다.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주최하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가 응모하는 ‘아동문학상’과 어린이와 학교단체가 응모하는 ‘어린이 창작동시’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아동문학상’은 장편동화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의 김세호 씨 외 3명의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어린이 창작동시’부문은 대상 조범진(울산 문수분교) 군 외 금상 4명, 은상 20명, 장려상 50명, 입선 32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아동문학대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당선자에게는 장편동화 부문 2000만원, 단편동화 부문과 그림책 부문에 각각 1000만원, 동시 부문에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과 ‘어린이 창작동시’ 단체 지도자상 수상자에게는 국제 도서전 참관의 기회를 부상으로 제공해 수준 높은 세계 문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동시를 포함한 모든 부문의 당선작들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강영중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신념으로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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