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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섬마을 위한 뜨거운 `연탄사랑’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 8년째 울릉 소외계층에 연탄·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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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속초 연탄은행 대표가 8년째 고향을 방문해 연탄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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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상복
(71) 속초연탄은행 대표가 고향 울릉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연탄 무료 지원을 위해 8년째 고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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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고향을 방문한 김 대표는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 지원을 받아 연탄 1만장(500만원상당)과 쌀200/10kg(530만원상당)를 울릉군에 기증했다.


이날 오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기증 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속초연탄은행 관계자,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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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 김상복대표, 속초 연탄은행 자원봉사자와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봉자자들이 연탄배달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증 식에 이어 최수일 군수와 김상복 대표,연탄은행 자원봉사와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협소한 골목에 차량진입이 어려운 저 소득층 3가구에 11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노력봉사로 더 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 대표는
아침저녁 으로 공기가 찬 날씨 속에 연세가 많은 영세노인들에게 연탄은 소중한 에너지이자 희망이라며 힘이 닿는 때까지 고향을 위해 무엇이든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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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와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김상복 대표와 봉사자 들에게 감사드린다.”김 대표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두운 사회에 불을 밝히는 참사랑 정신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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