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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풍기인삼 시장품질인증제 추진
풍기인삼 혁신추진단 3개 분과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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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 혁신 추진단이 활동을 통해 옛 명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여 옛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풍기인삼의 혁신추진단을 구성
하고 3개 분과 별로 금년 들어 세 차례 회의를 거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산지원 분과에서는 인삼 연작장애 예방과 안정적인 인삼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금년에는 4.2ha의 객토사업을 추진, 매년 그 면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풍기인삼 축제 시 공급할 인삼을 관내인삼 경작농가로부터 사전에 매입 채굴하여 축제장 판매부스에 공급하기로 했다.

가공지원 분과에서는 영주시장 품질인증제 추진과 인삼가공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마련한다. 14일 ~ 27일까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함께 관내 6개 인삼시장을 순회하며 원산지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유통·판매 분과에서는 금년도 최우선 혁신과제로 구분판매 정착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풍기인삼 판매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여 옛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장 상인 교육 및 품질관리 지도를 통해 풍기인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제값을 받아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 인삼시장은 총 6개소로 5개의 등록시장과 1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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