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 감사관 위촉식을 가진후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청렴 구현을 위해 활동할 제4기 울릉지역 경북도청렴도민 감사관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4기 울릉지역 경북도 청렴도민 감사관 7명(남5,여2)에게 김종환 경북도감사관이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자긍심 고취 과 사명감을 부여했다.
청렴도민 감사관은 평소 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향심이 투철한 민간인들로 읍·면 별로 적임자를 추천받아 위촉돼 향후 도정에 대한 제언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임기 2년동안 지역 생활현장에서 직접 느낀 불편·불만사항과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 청렴도민 감사관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제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맑고 투명한 사회는 청렴도민 감사관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군정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 이뤄진다”며 “울릉군이 보다 깨끗한 청렴행정의 본보기가 되도록 많은 조언과 헌신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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