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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제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성공준비 착착
언론 브리핑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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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의 성공을 기원하며 준비상황등을 언론에 공개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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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안동시가 내달 6~9일까지 개최되는 54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18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준비상황 등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새 천년의 문, 활짝 열리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단 1만여명이 참여해 26개 종목, 32개 경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고속도로
IC와 주요 진입로, 시가지 일원 등에 대회를 알리는 배너기와 가로기, 태화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에 대형 홍보탑을 설치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주경기장인 안동시민운동장은
25억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관람석 의자 등을 새단장 했다.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 보수에 19억원,지역 내 학교에서 치러질 경기장에도 7000여만원을 들여 정비를 이미 완료했다.

또 경기장 및 행사장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 입간판 등도 대회 개막 열흘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요 국도와 시가지 낡은 도로에 덧씌우기도 마쳤다.

개막식 에는 경북 전통문화를 접목
, 새로운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환상이 연출되며 주경기장 메인 무대를 신 도청을 상징하는 기와를 재현하고 좌우에 'Wing조형물'을 배치해 안동시의 새 시대의 도약과 비상의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개막식을 사전행사와 식전행사
,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누고 오후 440분부터 밤 915분까지 이어진다. 사전행사에서는 니글니글의 개그맨 이상훈에 이어 치어리더 응원 붐 등을 통해 분위기를 띄운다.

식전행사 에서는 하회탈춤과 장계향 퍼포먼스, 라인댄스에 이어 안동인의 역동성을 대변하는 차전놀이가 대동단결을 표출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개막식 백미인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선수단 선서에 이어 성화 점화를 통해 대회 시작을 알린다.

식후행사에서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인 여자친구
, B1A4와 함께 김혜연, 박상철이 출연, 축하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회 축하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를 상징하는 성화는 경주 토함산
(과거의 빛)과 안동의 학가산(현재의 빛), 검무산(미래의 빛) 등 세 곳에서 채화된다.

세 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내달
4일 경북도청에 합화를 거쳐 안치 후 5일과 6일 성화봉송 과정을 거쳐 개막식 점화 후 대회기간 동안 불을 밝힐 예정이다.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및 응원단을 위한 교통대책도 수립됐다.

주차장은 대형
300대와 소형 3100대 등 3400대 규모로 마련된다. 주경기장 인근 558면을 비롯해 낙동강 좌·우안에 조성된 기존 주차장과 성희여고 앞에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시는 체전 참가선수단 환영과 응원대책도 내놓았다.

각 읍
··동과 기관단체를 23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선수단 환영 뿐 아니라 숙소방문 격려, 응원전까지 전개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25000여명이 경기장 질서유지와 안내 등을 도울 예정이다.

권석순 안동시 문화복지국장은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후 처음 갖는 행사인 만큼 웅도 경북의 천년을 열어가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23개 시?군 모두의 꿈과 열정을 한곳에 모아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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