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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경주 2016' 세계적인 아티스트 경주 총집결
5월4일부터 5일간 경주하이코서 예술작품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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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주하이코에서 김미희 아트경주 예술총감독이 언론인을 초청해 '아트경주 2016' 행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총 집경하는 '아트경주 2016' 행사가 경주 하이코서 오는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아트경주 2016'은 올해 네번째 행사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참여 화랑수가 2012년 45개, 2013년 46개, 2015년 55개에 이어 올해는 서울 등 국내 48개와 일본, 미국 등 국외 9개 등 총 57개 갤러리와 61개 전시부스, 6개 기획전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유명 작가 400여명의 2000여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엄선된 국내·외 화랑이 참여하며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유명작가들은 물론이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작가의 훌륭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판매된다.

시는 합리적인 미술시장과 미술작품이 거래되는 건강한 미술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지역의 알찬 아트페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지역성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아트경주, 경주라는 천년고도의 Locality 자산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자랑"이라며 "이를 현대적 미술문화와 함께 연계해 더욱 튼튼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기반을 갖추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품격있는 미술행사로 시민 및 미술 애호가들의 미술문화향유에 일조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경주 2016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경주 2016 홈페이지(www.artgyeongju.com) 또는 아트경주운영위원회(054-702-1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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