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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KDN(주) 원전 ICT센터' 경주이전 확정
5월2일부터 180여명 시청 앞 동부빌딩에서 공식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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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앞 동부빌딩 전경./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주) 원전ICT센터 경주이전이 확정됐다.

한전KDN(주)는 최근 경주시청 앞 동부빌딩에 임대계약을 마치고 협력업체를 포함해 180여명이 입주하며 오는 29일부터 이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 이전을 위해 행정지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직원 숙소 확보 등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와 체계적인 노력이 신속한 이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시는 원전 ICT 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기업체 방문과 경주의 전력산업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물밑작업을 벌여왔으며 입주한 직원들은 황성동, 현곡면 금장리, 시래동 등에 분산 거주한다.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한전KDN은 한전 자회사로 1992년 설립됐고 종업원이 1274명이며 지난 2015년 기준 연매출 4589억원으로 전력과 ICT를 통합해 발전에서부터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계통 전 과정에 걸친 IC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수원과 함께 전력산업 선진화 분야, 스마트 보안 및 해외 전력 ICT 사업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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