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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공항건설등 현지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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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포항 남부소방서 울를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지확인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119 안전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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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는 26~28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공항건설과 일주도로 공사 현장을 확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 의회 제284회 임시회 회기중 울릉도를 찾아나선 건설소방위원회는 26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 만일의 사고에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예방순찰 강화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27
일 울릉공항 예정지인 울릉읍 사동과 가두봉 일대를 방문해 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최근 시공업체가 조사한 가두봉 암반 강도 적정미달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울릉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울릉읍 내수전과 북면 섬목등 울릉 일주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장내 터널 시공에 따른 지반의 균열
·침하·세굴 등의 발생여부와 산사태 및 상부사면의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할 것과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시공업체에 요구했다
.

윤성규 건설소방위원장은
독도를 품은 울릉도에 추진중인 대형공사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녹색 관광섬 울릉도가 국내 유일의 무공해 섬으로 보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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