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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문경,울릉署 사고현장에 드론(무인수색장비)이 뜬다.
드론 보유자, 실종자 조기발견 MOU 체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일선 경찰이 치매노인등 실종자 수색현장에 고 해상도가 장착된 최첨단 드론을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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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가 드론을 보유한 문경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노인등 실종자 수색시 드론을 지원받아 활용할수있게 됐다.(문경서제공)


경북 문경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치매노인 및 실종자 수색지원을 위해 문경시 와 무인수색장비(드론)활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치매 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문경경찰서는 문경시가 보유한 고해상도의 캠코드가 탑재된 첨단 드론을 지원받아 신속한 수색활동을 펼쳐 나갈수 있게 됐다.

이날 문경서와 문경시는 무인수색(드론)장비에 대한 기능설명과 수색지원체계,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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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을 지원받을수 있게 됐다.(영주서 제공)



이에앞서 21일에는 경북 영주경찰서와 울릉경찰서가 드론 활용 지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드론을 보유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자 수색 시 고해상도가 장착된 최첨단 드론을 지원받는다.

영주경찰서는 앞으로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생명이 위급한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수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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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가 드론보유자와 MOU를 체결하고 치매노인과 실종자 수색시 드론을 지원받는다.(울릉서 제공)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도 이날 경찰서 회의실에서 무인항공기 드론 보유자들과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세가 험하고 깊은 계곡이 많아 휴대전화 통화가 잘 연결되지 않는 울릉도에서 앞으로 치매 노인 등 실종자 찾기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울릉서는 앞으로 치매노인 과 실종사건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 촬영 등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수색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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