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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밭대서 제3차 '국·공립대 총장 협의회' 개최
김영식(금오공대총장) 협의회 회장 "대학간 협업 통해 역량 강화할 것"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역 국립대학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6년 제3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달 29일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렸다고 금오공대가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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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한 국.공립대 총장 협의회가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렸다.(금오공대 제공)


지역중심 국·
공립대 18개교 총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국립대의 발전모델을 설정하고, 지역중심 국?공립대의 역할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이날 주요 협의 안건으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중심 국립대학의 위상과 역할을 비롯해 ▲지역중심 국립대학 재정지원 확대 ▲국립대학 간 협업 체계 구축 ▲국립대학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 됐다.

또 대학들은 지역중심 국립대학의 현실적인 발전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재정 여건과 국립대학 간 협업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대학 역량강화를 위해 특수목적국립대학교 설치령 제정과 다양한 평가 인증기준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이날 참석한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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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랍대 총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김영식 회장(금오공과대학교 총장)"지역 국·공립 대학들은 재정 악화와 교육환경의 변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국립대학 간의 벽을 허물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제간 융복합 등 수요자 중심의 공유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 4차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오는 715~16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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