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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지역 해양수산발전 선제적 대응'
'2016년 상반기 해양수산행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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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주시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2016년 상반기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감포항 연안정비사업 등 지역 해양발전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2016년 상반기 해양수산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이상욱 경주부시장,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자리를 가졌다.

두 기관은 나정지구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소득사업과 연계한 연안정비, 감포항 방파제 정비 및 물양장 접안시설 확보, 송대말과 소규모 어항의 노후 등대 개량 등 해양특화산업과 어민의 안전한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11개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이번 행정협의회가 양 기관의 소통과 긴밀한 협력강화로 지역 해양수산 발전의 시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출발점이자 원동력이 돼 향후 동해안 해양프로젝트 사업 등 경주바다가 획기적으로 변모하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행정협의회'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경주시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이 해양수산관련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구성·운영되고 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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