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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하늘 ·바다 119 제몫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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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후송하기 위해 동해해경 고속단정이 선박으로 접근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동해해경이 한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동해 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오전 7시 20분경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방 15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과 헬기를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포항시 구룡포항 선적 통발어선 S호(승선원 11명, 79톤)의 선원 B(50)씨가 갑자기 마비증세를 일으키며 쓰러져 해양경찰에 긴급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해역 에서 경비 중인 1500톤급 경비함과 헬기를 급파해 환자와 동료 보호자를 강릉 A병원으로 후송했다. 환자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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