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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청 공무원 축구클럽 경북에서 최고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 우승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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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무원 축구팀이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청 축구클럽(회장 성석환)이 경북도내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3~4일까지 포항시 양덕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26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상주시청 축구클럽이 강한 조직력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경상북도공무원축구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공무원축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청과 23개 시·군에서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팀 6개조별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3일 첫날 경기에서 상주시청은 경주시청(2-0)과 칠곡군청(3-1)을 누른후 48강에서는 경산시청과 대결에서 3-1로 이겼다.4강에서는 울진군청과의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마지막 영양군청과 결승전에서는 전후반 1-1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해 전후반 각 1골을 추가해 3-1로 값진 승리를 거둬 우승기를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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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회 최우수감독상에는 상주시청 개발지원과에 근무하는 성석환 감독, 최우수선수상에는 세정과에 근무하는 황승억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995년 시군 통합 후 재결성해 현재 67명의 회원들이 탄탄한 조직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주시청클럽은 울진군청, 서울 강서구청, 전북 고창군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 교류전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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