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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2016 포항시민 화합한마당' 교통불편 최소화
문화예술회관 뒤 삼거리-형산교차로 구간 차량통행 전면금지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16 포항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시민 및 관광객 등 3만여명이 행사장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교통불편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교통소통대책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행사장 주변 및 주요교차로의 교통질서 근무인원 294명으로 공무원과 경찰 99명, 포항시해병대전우회 75명, 포항남부모범운전자회 60명,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대 60명이며 행사장인 해도공원 및 종합운동장 주변 주요교차로, 건널목 등 12개소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종합운동장과 만인당, 야구장, 형산강둔치 등 임시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행사장 주변 도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지도 및 계도할 방침이다.

특히 10일과 11일은 오후 4시부터 당일 행사종료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뒤 삼거리-형산교차로구간(0.7km)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행사를 참관하는 시민들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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