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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태 전)전남도정무부지사,‘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

윤병태 전)전남도 정무부지사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윤병태 전)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3일 윤병태 공동위원장은 본지와 통화를 통해 “나주혁신도시의 성패는 대규모 국책기관 유치와 경쟁력 있는 에너지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나주혁신도시가 전남의 성장동력이 될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공동위원장은 “나주는 지금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의 생태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기재부와 전남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통해 우리니라의 대표적인 에너지밸리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도 밝혔다.

윤위원장은 이어 “도시의 발전은 학교가 가지고 있는 효과가 상상 이상이다”며 “영국 옥스포드나 캠브리지대학처럼 학교가 지역을 견인해 갈수 있는 명문학교를 만들고 여기에 우수 중·고등학교를 육성해 정주하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나주시장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윤병태 전)전남도정무부지사는 제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 한 후 줄곧 청와대와 기재부 등 국가 주요 요직에 근무 했으며 고향인 전남에서 정무부지사로 퇴임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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