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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전문가와 ‘진로송’ 함께 부른 신안신의중 학생들
신안신의중, 조익수 교수 초청 강연회 실시
신안신의중은 ‘진로와 직업’ 수업 시간에 광주여자대 외래교수 조익수(좋은인재교육 대표) 강사를 초청, ‘진로 백신’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헤럴드경제(신안)=서인주 기자] 전남 신안군 신안신의중학교(교장 조현환)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필요한 방향과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전문가 조익수 교수 초청, 강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신안신의중은 ‘진로와 직업’ 수업 시간에 광주여자대 외래교수 조익수(좋은인재교육 대표) 강사를 초청, ‘진로 백신’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2005년부터 진로취업 분야 강의 및 컨설팅을 연 1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전남대를 비롯해 호남지역 대학, 중고교, 학부모 등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진로송’과 ‘취업송’ 앨범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조 교수는 학생 및 청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작사하고 직접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특히 ‘진로송’은 중학생들도 함께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신의중 학생들이 함께 부르기도 했다.

전주명(신안신의중 1학년) 학생은 “대학교에서 진로 강의하는 교수님을 직접 보고 특강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다” 면서 “특강을 들은 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현환 신의중 교장은 “섬 학교 학생들은 지역적 한계로 진로 탐색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진로 수업 시간에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는 특강에 나설 것” 이라며 “학생들의 사고와 꿈의 세계를 넓혀주는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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