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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여성경쟁 선거구 4곳 공천
윤영덕의원이 16일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민주당 광주시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과 여성경쟁 선거구를 각각 4곳을 공천하기로 했다. 더불어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인 윤영덕 국회의원은 오늘(16일)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밝혔다.

윤영덕 단장은 “전국 시·도당 최초로 광역의원 선거구에 청년경쟁 선거구 4곳을 신규 지정키로 했다”며 “청년의 정치참여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34.8%의 여성 공천율을 보여 여성의 정치참여의 기회를 확대한 것처럼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여성경쟁 선거구를 4곳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광역 비례대표 1번에 여성청년을 추전하기로 했다. 또, 모든 기초의원 선거구에 여성이나 청년을 1명 이상 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방선거기획단은 내년 지방선거의 방향으로 개혁적이고 공정한 공천과 청년·신인의 정치참여 기회 확대, 실력있는 지방자치의 실현을 추진하기로 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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