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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버스 새벽 1시 연장 운행…광주 7.9cm 눈 내려(오후 4시30분 기준)
담양 8.2 장성 4.4 화순 3cm 적설량 기록
광주 대설주의보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 시내버스가 야간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광주시(시장 이용섭)는 오늘(17일) 자정인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내일(18일) 오전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운행을 연장한 버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37개 간선 노선으로 모두 164회 추가로 운행한다.

연장 운영되는 37개 노선은 순환01, 좌석02, 수완03, 매월06, 진월07, 첨단09, 일곡10, 수완12, 선운14, 지원15, 매월16, 진월17, 문흥18, 송정19, 첨단22, 첨단23, 지원25, 매월26, 봉선27, 일곡 28, 송정29, 첨단30, 송암31, 금호36, 봉선37, 일곡38, 문흥39, 지원45, 금호46, 송암47, 운림50, 운림51, 운림54, 금남58, 금남59, 첨단95, 송정98 등이다. 연장에 따른 버스 운행시간표는 광주 버스 운행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광주의 적설량은 7.9㎝이고, 담양 8.2, 장성 4.4, 화순 3 cm를 기록했다. 오후 6시까지 많은 곳은 15cm까지 눈이 내리겠고, 그쳤다가 내일(18일) 다시 내릴 전망이다.

현재 광주와 나주 장성 담양 영광 함평 영암 화순 무안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여수와 목포 고흥 완도 거문도 해남 함평 영광 신안 진도 무안 등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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