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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군,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쇼핑몰 오픈
온라인 구매력이 매우 높은 MZ세대 겨냥

고창군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Gather Town) 쇼핑몰 ‘G-FLEX’를 오픈했다.

[헤럴드경제(고창)=서인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쇼핑몰을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쇼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Gather Town) 쇼핑몰 ‘G-FLEX’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G-FLEX’는 높을고창몰 구독관에서 구독상품 구매를 비롯해 고창군 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청보리밭, 고창읍성, 운곡습지, 고인돌 등 여행지 소개, 고창식초문화도시 특별 제작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G-FLEX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도와 온라인 구매력이 매우 높은 MZ세대에게 고창군의 유명 특산물 구매와 유명 명소를 널리 알리게 된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고창군 관계자는 “향후 G-FLEX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리마켓 행사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커머스 사업의 차별화된 유통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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