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팝 스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모든 멤버들이 미국판 보그,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Costume Institute)’가 주최하는 자선 갈라, ‘멧 갈라(Met Gala)’에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해, 이 선행 이벤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스트레이키즈 [타미 힐피거 제공]

스트레이키즈 [타미 힐피거 제공]

타미 힐피거를 대표해 참석한 글로벌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의 일관된 룩은 타미 힐피거의 클래식 아메리칸 쿨 스타일과 올해의 드레스 코드인 ‘시간의 정원(The Garden of Time)’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영감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를 위해 제작된 커스텀 슈트는 브랜드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 색상 팔레트로 제작이 되었고, 테마에 맞춰 자수 꽃 안감, 황금 디테일 단추와 커프 등 포인트로 룩을 완성했다고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아이코닉한 타미 힐피거 오버코트를 입고 레드 카펫을 따라 걸었으며, 코트를 벗는 퍼포먼스로 그들의 프레피 & 로맨틱한 턱시도 룩을 공개했다.

스트레이키즈 [타미 힐피거 제공]

올해 멧 갈라 테마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연상되는 ‘슬리핑 뷰티: 다시 깨어난 패션(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로 지난 400여년의 역사를 디올 지방시등 다양한 패션하우스의 250여점의 아이템들과 함께 땅, 바다, 하늘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전시되었다.